'마음의 소리' 김병옥, 조석 작가가 언급한 원작과 싱크로율 높은 배우로 꼽혀

입력 2016-12-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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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이 자신이 연기한 영화 `신세계` 속 연변거지를 자체 패러디했다.
14일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김병옥(조철옹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발머리 가발과 금목걸이와 자주색 셔츠에 파란색 재킷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웹툰 원작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가 원작 인물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로 꼽히기도 했다. 매회 등장 때마다 입체감 넘치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병옥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악역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코믹한 역할을 맡아 굉장히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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