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청문회] 장제원 "최경희·김경숙·남궁곤 이대 떠나라"

입력 2016-12-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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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한 이대 관계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제원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최경희 전 이대총장을 향해 "이대를 떠라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제원 의원은 "특혜 입학 사건 등 정유라 특혜종합선물세트가 밝혀졌다"며 "최경희 총장은 이대를 떠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희 전 총장은 "이화가 제 모든 것이었다.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장제원 의원은 "최경희 전 총장, 김경숙 전 학장, 남궁곤 전 이대입학처장은 이대를 위한다면 당장 떠나라. 교육계를 떠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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