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 노출영상 악성 루머 진화? '미쳐 돌아가는 세상'

김민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출영상, 이른바 속칭 `몸캠` 루머에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민석은 지인들에게 연락이 온다고 밝히며 "이상한 거 찍은 적 있냐고. 고소란 걸 나도 해야 되나"라며 악성 루머에 황당해했다.

김민석은 "이런 말 같지도 않은 소문은 대체 누가 만들어 내는 건지 정말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구나. 난 그저 성규형과 평양냉면을 먹으러 왔을 뿐인데. 그런 적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몇 몇 연예인들과 유사한 외양의 남성이 등장하는 노출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 유출돼 떠돌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여기에 김민석이 거론되면서 의혹 제기 초반 정면 돌파에 나섰다. 속 시원한 그의 발언에 팬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건 떳떳하기 때문이겠지 정작 유포된 애들은 찍소리도 못내고있네", "영상 직접 본 사람도 있다 길래 진짜인줄 알았다. 빠른 대처 고맙다",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겠지. 믿을게요", "루머 때문에 고생 많았겠다. 강경대응해라"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석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4일 “논란이 되고 있는 악성 루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배우 김민석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