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TH’, 예컨대 프로젝트 3기 예술창업 쇼케이스서 호평

입력 2016-12-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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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 컨텐츠 전문기업 ‘MAKETH’(대표 김형규·김형섭 이하 메익스)가 청년예술가 창업 우수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메익스는 ‘2016 예컨대 프로젝트’ 3기 청년예술가 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사옥인 CEL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열린 예술창업 쇼케이스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메익스는 원천콘텐츠(오리지날 스토리)에 기반해 웹(모바일) 드마와와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기획·제작하고 있는 뉴미디어 컨텐츠 전문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제작사 및 투자자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냈다.

이번 쇼케이스 ‘예컨대 3기 비즈니스 아트마켓’ 예술창업 상담부스에서 메익스는 첫 웹드라마 작품인 ‘숫자녀 병신년 계숙자’ 1~2화 파일럿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내보내, 수백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어냈다.

특히, 메익스는 여러 제작사 대표들과 관련 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어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부 순서로 펼쳐진 예컨대 3기 창업 쇼케이스 프리젠테이션에서 큰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 낸 것.

심사의원 및 투자관계자, 관객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소케이스에서는 8개 예술관련 기업들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는데, 메익스가 독보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쇼케이스의 한 심사위원은 “시장조사를 철저히 한 느낌을 받았다. 가장 사업적으로 완성된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사업적 스케일이 다른 참가 기업들과 비교해 규모가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발표한 타 팀들은 사업성과 수익성 부분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반면 메익스는 “사업성과 대중성, 수익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첫 웹드라마 작품인 ‘숫자녀; 병신년 계숙자’에 대해서는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 대한 철저한 시전기획 및 조사로부터 나온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한 호평과 함께 “기대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쇼케이스 진행 이후에는 여러 투자자 및 제작사로부터 접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규 대표는 “IR 피칭을 하는데 있어 프로페셔널하고 준비가 가장 잘 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7시 이후 네트워킹 시간에 투자사로부터 1월 초 구체적인 미팅 날짜를 잡고 투자 협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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