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다큐 공개를 하루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 자로가 다큐를 넘긴 JTBC 측과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세월호 진실을 담은 다큐 공개를 앞둔 자로는 지난 22일 "세월호 다큐 `세월엑스`(SEWOLX)는 믿을 만한 언론사에 넘겼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로는 신뢰를 드러낸 이 프로그램의 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과 2시간 가량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로는 "진실을 알았기 때문에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규연 국장은 "자로의 영상은 단순 음모 제기가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름대로의 진지한 과학적 추정을 근거로 제작됐다"며 "세월호 침몰원인을 둘러싼 과학적 논쟁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로의 세월호 `세월엑스`은 25일 크리스마스에 공개된다. 자로의 인터뷰 역시 이날 밤 9시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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