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청문회' 증인 불출석? 황영철 "강도 높은 압박 수단 논의 중..최순실 몸 상태 직접 확인하겠다는 얘기 나오는 상황"

입력 2016-12-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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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구치소 청문회`와 관련해 의견을 전달했다.
26일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인 6차 청문회 시작 전 황 의원은 YT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황영철 의원은 "최순실과 안종범, 정호성등이 모두 출석을 거부했다는 입장이 나와서 위원들 간 화가 나 있다"며 "일단 10시까지 기다려보고 새로운 대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은 "특별면회도 본인이 거부하면 할 수 없기 때문에 별 효과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냥 돌아갈 수는 없고 강도 높은 압박 수단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황영철 의원은 "구치소로 직접 들어가 불출석 사유서가 맞는지 최순실의 몸 상태를 확인해보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무실장이나 담당교도관을 통해 몸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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