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하나금융硏, 통합 의결‥은행·연구소간 협업 강화

김정필 부장

입력 2016-12-26 14:38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통합을 의결했습니다.

은행과 연구소간 협업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26일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영업 양수도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였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KEB하나은행으로 이전해 향후에는 은행 내 독립 본부 형태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KEB하나은행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등의 활용을 통한 은행과 연구소 간 개방형 협업이 가능해져 향후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연내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연구소의 은행 내 편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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