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9.28
(30.15
0.75%)
코스닥
916.56
(0.45
0.0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트럼프 첫 기자회견, 투자자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7-01-12 14:41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전일 트럼프 당선인은 첫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긴 했다. 하지만 제도화된 선거절차에서 정당성을 가지고 당선됐으며, 러시아의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물증을 제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의 민주적 절차 시스템을 뒤엎는 정치적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도 이 문제가 계속 깊어질수록 본인의 대선 승리 정통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었던 반이민 정책, 보호무역주의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경한 추진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트럼프가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아들들에게 승계하고 기업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트럼프 가족이 기업을 계속해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각하지 않는 한 논란은 지속될 것이라 비판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주요 경제 및 통상 인선이 끝나지 않아 기조 이외에 구체적인 정책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가 당선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예상과 다르게 온건한 입장을 보여 시장이 안정화되었던 것처럼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이 단기적인 정책이슈로 연결되기 보다 변화의 노력을 이끌어내어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기후변화, 친환경, 지구온난화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도 지속될 것이다. 미국은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의 친환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여기서 증대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매우 크다. 때문에 이를 활용한다면 일자리창출 효과가 매우 크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뒤 석탄, 석유, 가스 등의 활성화 및 규제완화를 통해 미국이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