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新강남권 태전파크자이 '눈길'

입력 2017-01-16 09:29  

경기 과천?분당?판교 이어 제2의 강남권으로…`경기 광주시` 주목
경강선 개통, 강남 접근성 높아 웃돈 1500만원 이상 붙어 거래돼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까지의 접근성은 집값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서울의 강남 인근 지역은 집값이 너무 높아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 접근성이 좋은 경기권 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다양한 교통호재로 접근성이 좋아진 경기 광주시가 눈에 띈다.

◆집값 좌우하는 강남 접근성, 과천?분당 집값 상승 견인

다양한 행정시설, 문화시설, 편의시설, 그리고 업무지구가 몰려있는 강남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이다. 이러한 강남과의 접근성은 곧 부동산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경기 과천시, 분당시의 경우 강남권으로 각광받으며 경기 대표 부촌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먼저 과천시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과천대로, 우면산로, 서초대로를 이용해 강남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3.3㎡당 평균 아파트매매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하남시(20.75%)에 이어 과천시(14.5%)로 2641만원에서 3024만원으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3000만원을 넘은 지역이 됐다. 실제로 경기 과천시 원문동에서 분양한 `래미안슈르(2008년 8월 입주)` 전용 116㎡는 대형 평형임에도 1년 동안 7000만원(9억3000만원→10억원)이 올랐다.

판교?분당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강남권 지역으로 성남시에서도 집값이 가장 높다. 특히 지하철 경강선?신분당선 판교역과 인접한 백현동, 삼평동, 판교동, 운중동은 지난해 12월 기준 3.3㎡당 평균 아파트매매가가 각각 2806만원, 2327만원, 2208만원, 2071만원으로 분당에서 유일하게 2000만원을 넘는 지역이다.

이처럼 경기 내에서 위 지역들이 강남권으로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면, 최근에는 경기 광주시가 잇따르는 교통호재를 맞아 새로운 제2의 강남권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 광주, 경강선 경기광주역으로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 가능

광주시는 거리상으로는 강남과 인접한 지역이지만 그동안 교통개발이 미약해 과천시와 분당·판교보다 주목을 받지 못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개통한 지하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강남 접근성이 확연하게 좋아졌다.

이렇다 보니 경기광주역 인근 지역의 신규단지 분양권에도 많은 웃돈이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분양한 `태전 지웰` 전용 84㎡B는 약 13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또 같은 해 6월 같은 태전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태전` 전용 72㎡D는 지난해 11월 약 16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지난해 3월 같은 태전지구에서 분양한 `광주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전용 84㎡에도 약 1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잔금대출규제는 물론, 지난해 지정된 11·3 부동산대책에도 해당되지 않는 지역이다. 또 개발호재와 함께 대규모 신규단지가 들어서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광주시 최초의 대규모 민간택지 지구인 태전지구에서 분양되는 신규단지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주시 최초의 자이(Xi) 브랜드인 `태전파크자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태전7지구 13, 14블록에서 분양 중인 태전파크자이는 인근의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한 교통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단지다.

총 668가구로 13블록은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 14블록은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이뤄진다. 또 단지가 중심상업지구 앞에 조성되며, 태전초, 광남초, 광남중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비용부담 덜어주는 금융혜택까지!

이외에도 11?3 부동산대책 최고 수혜 단지답게 수요자의 비용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도 눈에 띈다. 우선 계약금 500만원(1차)정액제로 초기자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1차 계약금은 계약 시 납입하며,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개월 후로 예정돼있다. 또한 향후 금리인상을 대비한 3.4% 확정금리(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비용부담 없는 전매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전매제한이 풀리는 6개월보다 2개월 뒤인 8개월 후 1차 중도금 납부예정으로 계약금 10%만으로도 전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경기 광주시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되면서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아지자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세대의 수요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단지 인근에서 경기광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금융혜택이 많아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용 60㎡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전용 59㎡A, 59㎡C, 84㎡는 곧 마감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별, 동별로 마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방문 후 잔여 동호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태전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태전 2차`, 효성의 `태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분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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