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상반기 헤지펀드 시장 진출한다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1-31 14:45  



하나금융투자가 올해 상반기 내에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인 헤지펀드는 정부의 규제 완화로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말 기준 설정액 약 6조 7천억 원까지 증가했습니다.

후발주자인 하나금융투자는 신설한 헤지펀드사업추진팀을 통해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한 헤지펀드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의 헤지펀드 초기 운용자금은 자기자본을 포함해 2천억 원 규모를 목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증권사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약 2,800억 원의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토러스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신영증권이 지난해 헤지펀드 시장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은 국내 주식시장 부진과 공모펀드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꼽혀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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