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카타르서 6,900억원 규모 고속도로 공사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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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일(현지시각) 카타르에서 5억9천만 달러 규모의 이링(E-ring) 고속도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카타르 수도인 도하 남부에서 기존 도로 4.5km 확장과 4km 신설 구간에 왕복 8~14차선의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대우건설은 오는 15일부터 42개월간 3개층의 교차로 2개소, 2개층의 교차로 1개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1조원 규모의 뉴 오비탈 고속도로 공사에서 대우건설의 공사 수행능력에 높은 평가를 준 것이 이번 수주에 주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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