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호칭 파괴 방안 담은 '스타트업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안' 발표

신한카드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사내 조직문화를 `스타트업` 방식으로 재구축합니다.

신한카드는 5일 `호칭 파괴`를 포함한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혁신안은 올해 신설된 디지털, 글로벌 전담조직인 DT(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부문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합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2월부터 사내 호칭을 직급이 아닌 매니져, 프로로 단순화하고, 기존 팀장-부부장-차장-과장-대리-사원 등 총 6단계 직급을 3단계로 단축했습니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도입과 함께 근무시간 자율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신한카드 DT부문은 단순한 사업부가 아닌 사내의 디지털 독립 기업(Company in Company)으로 재편, 국내외 ICT 기업들과의 동일한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갖춘 스타트업형 조직으로 재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