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3월 국내 투자전략

입력 2017-03-02 10:43   수정 2017-03-02 10:41

    [출발 증시 830]





    [마켓진단]

    출연 : 이경민 대신증권 글로벌마켓 전략실 연구위원





    -미국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3월에도 이어질까?

    글로벌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사이클, 트럼프 정책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 복합적으로 작용해 안도감, 기대감들이 팽배한 상황이다. 지금 당장 시장이 급변한다고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3월, 4월 주요 일정과 이벤트들을 고려했을 때 지금까지 진행된 긍정적 이벤트들이 강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또한 펀더멘탈 모멘텀 보다 많이 앞서간 기대심리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향후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염두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의 정책기대와 미국 연준 이슈

    의회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국가인 미국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의회와 의견조율 없이 최근과 같은 정치적 광폭행보를 이어갈 수 없을 것이다. 최근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도 기대감이 너무 큰 상태이다. 실제 세제개편안이 공개되었을 때 모든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가능성은 극히 낮다. 때문에 세제개편안 기대를 선반영한 증시에서 차익매물 혹은 실망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고, 세제개편안은 의회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물론 공개된 개편안이 그대로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월 FOMC회의 이후 발표될 점도표가 중요하다. 연준의 점도표(3회 인상)가 유지되거나 상향조정 될 경우 시장의 기대(2회 인상)와 연준 간의 괴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안도감이 확산되기 어렵고 높아져가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목소리를 강화하기 어려울 것이다.

    -주목해야 할 유럽 이슈

    3월 15일은 유럽 선거의 을 알리는 네덜란드 총선이 예정되어 있다. 극우정당인 자유당이 28%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대선에서도 극우정당의 르펜이 1차 투표에서 1위를 할 것으로 유력하다. 물론 마크롱(중도파)과 피용(중도우파) 후보가 르펜 보다 앞서겠지만 2차 투표 역시 안심하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CDS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유럽국가 중 취약국에 금융 및 경제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

    -3월 전망과 투자전략

    3월에는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과 투자심리의 변화로 인한 KOSPI의 하락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3월 코스피 밴드는 2,000~2,100p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 리스크에 대비하는 전술로 베타를 낮출 것을 권고한다. 고베타(β) 영역에 위치한 경기민감주, 시클리컬 비중을 축소하고, 저베타(β) 영역에 위치한 경기방어주, 내수주의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 3월초 국내외 경제지표 결과와 트럼프 발언에 추가적으로 코스피가 2,100선 돌파시도에 나선다면 포트폴리오 방어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은성

    es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