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질 플레이어의 새로운 혁명, FiiO X5III(3세대)가 온다

입력 2017-03-02 11:09  



FiiO 공식 수입원 헤드폰월드는 차세대 고음질 플레이어의 미래를 보여줄 "X5III(X5의 3세대 모델)"를 3월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X5III는 미들급 가격의 제품군 중에서는 최초로 SNR 120dB, 32Bit 768Khz까지 대응하는 일본 AKM사의 하이엔드 오디오 칩셋과 AKM4490EN 칩을 Dual로 장착하였다. 안드로이드 5.1 OS를 바탕으로 블루투스(AptX)와 Wi-Fi 모듈을 장착하여 음원 재생 및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재생 가능한 음원은 최대 DSD 128까지이며, PCM은 DXD 포맷이라 불리는 352.8Khz를 네이티브 방식으로 처리한다.

큰 장점인 쿼드코어 RK3188 CPU는 1GB RAM, 32GB 내장메모리와 함께 빠르고 민첩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그동안 미들급 DAP의 강자로서 그 우위를 놓치지 않았던 X5는 3세대로 진화화면서 기기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강력하게 투자함으로써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견고하면서도 부드러운 마감의 알루미늄 절삭가공과 뒷면에 새겨진 세련된 별 모양의 패턴은 미들급 DAP 시장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가치를 불러와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힘입어 X5III는 <iF DESIGN AWARD 2017>을 수상하였고, 특히 정밀 아노다이징된 옆면의 45도 볼륨 휠은 오디오적인 감성을 높여주었다.

X5III는 안드로이드 5.1 OS를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에 맞게 최적화하였다. 이로써 FiiO의 음질 튜닝기술을 적용한 PURE 모드 그리고 서드 파티 앱을 통한 뮤직 플레이어 기능과 안드로이드 기능을 모두 사용 가능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모드를 지원하여 확장성을 넓혔다.

내장메모리는 32GB로, 부족할 수 있는 고음질 용량에 대비하여 Dual 마이크로 SD 슬롯을 준비하였고(~512GB 가능), 메모리 분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DAP 최초로 언더로딩 방식의 메모리 보호 슬롯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Quick Charging 배터리 기술이 적용되어 3400mAh의 용량을 최대 1시간 30분 만에 완충할 수 있으며 최대 10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기본 3.5mm 헤드폰 단자와 밸런스드 오디오의 대세에 부응하여 2.5mm 밸런스단을 탑재함으로써 좀 더 확연한 출력과 좌우 분리도를 실현했다. 3.97인치의 널찍한 화면은 모두 풀터치로 작동하며, 114.2mm(H)×66.2mm(W)×14.8mm(D)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186g의 무게로 휴대성 까지 챙겼다.

FiiO 공식 수입원인 헤드폰월드는 X7에 이어 X5가 다시 한 번 DAP의 미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는 고음질 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며 출시에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3월 3일 정식 출시되는 X5III는 3월 3일 COAX에서 열리는 <2017 SISA 서울국제오디오쇼>에서 출품하며 제품 정보 및 청음 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구입 시 15% 할인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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