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 사태, 남의 일 같지 않다" 천리마 민방위가 보호한 김한솔에 목소리 내

입력 2017-03-09 00:12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인 김한솔의 거취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신이 김한솔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정보당국 관계자는 "이 사람은 그가 맞다"라고 확인해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 인물은 현 상황이 조금 더 좋아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해 소신을 전한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신 총재는 "외국에 있을 때 들어야 할 것은 우리나라 국기다"라고 목소리는 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올곧은 주장을 보이고 있는 신 총재도 두려움이 커 보인다.


앞서 신 총재는 `그것이 알고싶다` 김정남 피살에 대해 집중 조명된 방송분을 보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의 일 같지 않다. 두렵고 무섭다"라고 불안함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영상 속 인물을 보호하고 있는 단체는 프로급의 실력을 지녔다고 알려진 천리마 민방위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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