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혐의' 아이언, 논란 일파만파..여자친구 추정 SNS는 비공개 전환

입력 2017-03-14 16:06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이언이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는 마조히스트"였다고 주장한 가운데, 아이언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의 SNS가 비공개 전환됐다.
아이언은 14일 여자친구를 폭행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 같은 날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친구는 가학적인 성적 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였다"라며 "늘 저한테 폭력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가 함께 재킷 촬영을 진행했던 모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해당 모델의 SNS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이어졌다.
아이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용자의 인스타그램 속에는 밧줄에 묶인 채 침대에 누워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 등 다수의 사진에서 가학적인 성을 묘사한 듯한 모습 등이 담겨있기도 했다.
현재 모델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한편, 1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부장 최기식)는 상해 및 협박 혐의로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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