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하민호 성희롱 논란 일파만파…"유선호가 어려서 만만했냐" 누리꾼 비난 봇물

입력 2017-05-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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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게 성적인 메세지를 보낸 것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하민호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하민호가 미성년자 신분인 여학생 팬과 메세지를 나눈 것이 캡쳐돼 올라왔다. 당시 하민호는 신체부위에 관한 발언을 하는 등 다소 노골적인 표현도 서슴치 않아 더욱 충격적이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초에 일진설 떴을 때 하차했어야 한다(cjst***)", "미성년자한테 네 몸 안에 들어가지만 않으면 된다느니, 도덕성이 없다(jinb***)", "데뷔는 이제 꿈도 못 꿀 듯(minj***)", "(이름 바뀐) 유선호는 무슨 죄(iene***)", "유선호가 만만했나보네(kmj0***)"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하민호를 비난하고 있다.
한편 하민호가 소속도니 더 바이브 레이블 측은 "이번 논란으로 하민호 군과 논의 끝에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하차하고, 회사와도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선호의 이름을 사칭한 것에 대해서는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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