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M.I.B 출신 래퍼 영크림의 신곡 `밤이면`의 뮤직비디오에 나인뮤지스 소진이 연인으로 출연한다.
힙합계의 떠오르는 실력파 래퍼 영크림이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나인뮤지스 소진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 컷에는 방 안에서 익살스런 표정의 소진과 평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훈훈하고 부드러운 영크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소진의 포즈를 따라하며 장난스러운 남자친구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독보적인 사운드의 음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의 이미지였던 영크림이 부드럽고 다정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나인뮤지스A로 컴백 준비에 한창인 소진이 솔로로 나서는 영크림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크림은 지난 2011년 힙합 보이그룹 M.I.B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M.I.B 해체 후 지난1월 9일 싱글 ‘042’를 선보이며 래퍼로서의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4월 9일 싱글 ‘Better Know’를 발매해 트랜디하고 독보적인 사운드와 개성강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래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영크림은 11일 정오 신곡 `밤이면` 티저를 공개하며 이어 오는 12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영크림은 오는 13일 정오에 신곡 `밤이면`을 발매하며 방송과 공연 등 컴백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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