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 증가 속에 부동산시장도 '후끈'…'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입력 2017-05-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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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인구 지난해 2.1% 증가…올해도 가파른 인구증가 추세 이어져
- 주택수요 증가하며 주택거래 활발해져…향후 주택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듯



천안시 인구가 지난 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인구 증가율은 최근 5년 새 가장 높다.

천안시의 인구는 2015년 12월 말 62만2천846명에서 2016년 12월 말 63만5천783명으로 1년만에 1만2천947명(2.1%)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 연속 인구가 지속 증가했다. 특히, 2%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월 천안시 인구는 64만189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증가율 2.1%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인구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부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또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를 비롯한 천안~평택 민자 고속도로를 건설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민임대주택 건립 등 맞춤형 복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천안 삼거리 공원 조성, 업성저수지 친수·여가 활동 공간 조성 등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하면서 주거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증가에 따라 주택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주택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주택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천안의 주택수요가 크게 늘면서 신흥주거지 불당지구 아파트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현재 불당동 아파트가격(5월 기준)은 지난해 2분기(3.3㎡당 798만원)보다 6.8% 오른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천안2ㆍ3ㆍ4산단의 배후주거지로 개발되는 천안 성성지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천안 성성지구 주변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K`대표는 "천안 성성지구 내 입주가 올해 7월 처음으로 시작된다" 면서 "산업단지 근로자 등 관련업종 종사자 등의 매수ㆍ임대문의가 크게 늘었으며 거래량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7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천안 성성지구의 랜드마크아파트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다. 이 아파트는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와 함께 2725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성성지구는 천안시 도심과 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한 것은 물론 광역교통망, 우수한 교육여건 등 수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 위치한 이마트 천안서북점과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이용도 손쉽다. 지구 내에 업무,상업용지가 포함돼 있어 향후에는 비즈니스 인프라나 쇼핑, 문화생활 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공공주택용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다 개발을 앞두고 있는 노태산근린공원과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아파트 동편으로 성성초등학교(가칭)과 성성유치원(가칭)이 2018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도보거리에 중학교 1곳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자연놀이터, 키즈빌리지, 새싹정류장 등이 들어서 어린 자녀의 육아에도 최적이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2㎡ 93가구 ▲74㎡ 113가구 ▲84㎡ 789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현재 일부 잔여 세대의 분양을 진행 중으로, 계약자 전원에게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나머지 잔금은 입주시에 납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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