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차우찬(30)과 열애를 인정한 모델 한혜진(34)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이 셀카를 찍으라 하셨다”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운동복을 입은 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브라탑 아래로 보이는 선명한 11자 복근이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체중과 근육량 조절을 위해 평소 헬스로 몸을 단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일 운동 후 촬영하는 ‘셀카’가 비결이라고.
방송인 홍석천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집에서 누드로 사진을 찍는다더라. 찍을 때마다 전전사진과 비교를 하면서 자기 몸의 어느 부분이 허술해졌나 반성하고 다시 또 하고 한다”고 전했다.
이 발언이 화제가 되자 한혜진은 “거울을 보면서 몸매에 대한 자극을 받는다”며 “누드는 아니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고 한다”며 차우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의 모델로 데뷔해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 중이며, 차우찬은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 현재는 LG 트윈스에서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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