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뮬러가 23일 일본 굴지의 바이오기업 ㈜테라와 ‘검진영양테라피’ 서비스플랫폼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금번 메타포뮬러와 테라의 수출계약을 체결시킨 검진영양테라피 서비스는 유전자검사와 면역기능검사를 통해 개인의 유전적 약점과 면역능력을 알아내고 그 결과에 영양테라피를 접목해 평소 개인 특성에 맞는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로 국내 병원을 중심으로 무료서비스로 제공되어 화제에 올랐다.
<검진영양테라피> 무료서비스를 만든 메타포뮬러는 120인의 의사가 투자하여 설립한 병원전용 건강기능식품 개발법인으로 전국 1,000개의 병원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러한 병원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제품개발에서 판매까지 병원이 직접 참여하는 특유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메타포뮬러 학술자문위원 한양내과 이승원박사는 검진영양테라피가 매력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이유는 과감한 무료화서비스와 함께 메타포뮬러가 가진 4가지 기반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한다.
첫째, 의학전문가인 닥터가 제품개발에 참여, 깐깐한 소재만을 골라 사용하는 믿을 수 있는 영양제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
둘째, 다년간의 영양제 소비패턴을 DB(데이터)화 하여 추가 서비스응용이 쉬운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
셋째, 병원에만 제품을 공급하는 정책을 유지하여 높은 재구매율 환경을 만들어 병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
넷째, 디코딩기술을 위한 영양학, 임상병리학, 생화학적 전문지식을 잘 응용하였고 검진결과의 Key Driver를 간결하게 도출하여 영양결과지를 유도하는 설계 노하우를 동시에 응용한 특허기술을 보유한 점이다.
메타포뮬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병원을 시작으로 한의원과 약국을 통해서도 무료 검진영양테라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해외는 금번 일본계약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유럽에 본 서비스 플랫폼을 수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테라와의 수출계약 후 일본 현지 사정을 면밀히 조사 분석 중이며,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의 <검진영양테라피> 서비스 플랫폼이 세계적인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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