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환급금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방법이 있어 서울 강동구가 홍보에 나섰습니다.
강동구는 환급금 기부 홍보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지방세 환급금을 소외이웃에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환급금액에 관계없이 누구나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용 영수증도 발행받을 수 있습니다.
강동구는 먼저 5만원 미만인 경우 강동구청 세무2과나 서울시, 인터넷을 통해 간편한 의사표시만으로 기부신청이 가능하다고 소개했습니다.
환급금 문자신청 전용번호인 02-3425-8601로 문자를 전송하면 담당자가 실시간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환급금이 5만원 이상인 경우 환급금통지서와 동봉되는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급자의 신분증 사본과 날인을 서명으로 대체하는 등 신청절차도 간소화됐습니다.
기부한 환급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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