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용인동백병원, 4차산업혁명 전초기지 육성"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6-01 10:35  

연세의료원이 오는 2020년 개원 예정인 경기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4차산업 혁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지난 달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디지털병원 시스템이 적용되는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과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년 개원 예정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755병상을 갖춘 경기 남부권역 3차 의료기관으로 건립되며,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전세계에서 10대만 운영되고 있는 중입자치료기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한 양성자치료기보다 3배 이상 강력한 암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명사수`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히타치社의 첨단 의료기기입니다.
연세의료원은 용인동백세브란스 건립과 함께 병원 부지 인근에 총 13만여㎡(4만평) 규모의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인 `융합사이언스 파크`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윤도흠 원장은 "융합사이언스 파크의 경우 이과대와 공과대를 비롯해 현재까지 바이오벤처와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 등 총 70여개의 기업이 입주신청을 마쳤다"며 "4차산업 혁명시대를 주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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