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 최저기온...모스크바 5월 기온 섭씨 10.9도

입력 2017-06-05 18:00  



러시아 모스크바의 5월 날씨가 이번 세기 들어 가장 추운 기록을 세웠다.

러시아 기상당국(기드로메트첸트르)은 "모스크바의 5월 평균 기온이 섭씨 10.9도로 예년보다 2.2도 낮았다"면서 "이는 21세기 들어 가장 낮은 5월 기온"이라고 소개했다.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중부 지역 전체의 5월 평균 기온도 기준보다 2도 정도 낮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모스크바의 기온은 6월 들어서도 자주 섭씨 10도 이하를 기록해 보통 20도를 넘었던 예년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상당국은 북극의 한랭 전선이 하강해 러시아 전역에서 기록적으로 낮은 기온이나 추위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엔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에 차가운 비를 동반한 돌풍이 일어 가로수가 뽑히고 건물 지붕과 구조물 등이 날아가면서 16명이 숨진 바 있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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