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들 향한 스포트라이트 세례... 네티즌들 "안타깝기만 하네"

입력 2017-06-07 18:31  


정유라의 아들이 보모와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7일 정유라의 아들은 보모 및 마필 관리사와 함께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이들은 덴마크 올보르를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타르담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덴마크 현지 사회복지 담당부서는 더이상 정유라의 아들을 신변보호를 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귀국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함께 입국한 마필 관리사와 보모 등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입국과 함께 네티즌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입국과 동시에 스포트라이트 세례가 터진 것을 두고 "두 살배기 아이가 무슨 죄일까", "어린 아기가 벌써 정유라 아들이라는 이유로 스포트라이트 받으면서 낙인찍힐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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