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594대 1'…오피스텔 '열기구' 탔다

이준호 부장

입력 2017-07-06 15:59   수정 2017-07-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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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청약 열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78.8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은 단 64실만 공급됐는데, 무려 2만4천244명이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특히 79㎡A형은 16실 모집에 9천513명이 청약을 접수해 594.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규제에서 자유롭고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진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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