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푸르메 힐링 갤러리’ 개관 및 행복나눔 초대전

충남 공주시 태봉동에 위치한 공주푸르메요양병원(이사장 김재태)은 병원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에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푸르메 힐링 갤러리’ 를 개관하였다.

지난 7월 18일에 공주, 대전, 세종, 천안, 청양지역의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미술협회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메 힐링 갤러리’ 개관 행사 컷팅식을 가졌으며, 첫 전시회로 공주시 미술협회(지회장 김두영)와 논산시 미술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복나눔 특별기획 초대전’ 이 개최되었다.

‘행복나눔 특별기획 초대전’ 은 문화 예술의 도시 공주지역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재능기부한 서양화, 동영화, 정물화 등이 전시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태 공주푸르메요양병원 이사장은 “요양병원의 역할은 단순히 의료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로 지쳐있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마음의 힐링공간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병원 내부 공간에 다양한 장르의 초대전, 기획전, 문화행사를 통해 여러 가지 치유의 힐링 갤러리를 개최할 계획이며, 병원 외부에는 자연그대로를 살린 산책로인 조각공원과 그 외에 다양한 휴식공간을 넓힐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이어 “고령화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족과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이 많아진 현실이 안타깝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기부, 의료봉사활동 등의 사회적 활동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