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개장 전에 증권사에서 나오고 있는 리포트들 확인해봐야겠죠. 오늘은 어제 실적 발표된 종목으로 롯데케미칼과 동부화재, 그리고 DGB금융지주와 서울반도체 살펴보구요. 이어서 미래에셋대우와 포스코켐텍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종목은 롯데케미칼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8.9% 감소하기는 했지만, 창사이래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이 1조 4천억원을 돌파했는데요. 국제유가 상승과 또 수급 개선으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도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구요. 이에 KTB투자증권에서 STRONG BUY, 강한 매수의견 제시를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동부화재도 살펴볼까요. 어제 보험주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 가운데 동부화재는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요. 폭발적인 손해율 개선으로 내년까지도 호실적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어서 DGB금융지주도 어제 실적 발표가 있었죠.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습니다. 시중은행들이 큰 폭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반면,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다만 실적의 차이가 존재할 뿐 현재 수익성 높은 상황이고, 이 차이도 좁혀나가며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다음 종목은 서울반도체입니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145%나 증가하면서 4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했는데요. 고부가가치 사업인 자동차와 모바일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북미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다변화가 긍정적이라는 평갑니다. 다가오는 3분기에는 헤드램프의 성과가 본격화되며, 역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미래에셋대우도 확인해보시죠. 어제 장 마감후에, 3,340억원 규모의 해외 자회사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공시를 내놨는데요. 이에 대해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자본활용 채널 다양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추진되는 것으로 보이는 해외사업 확대나 파트너십 제휴도 중장기적으로 기업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켐텍 도 살펴볼까요.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는데요. 최근 주가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내용입니다. 흑연전극 가격이 연초대비 600%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따라서 흑연전극의 원재료를 생산하는 자회사 피엠씨텍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구요. 추가적으로, 포스코켐텍 외의 흑연전극 관련업체들 주가 상승 예상된다는 내용까지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늘도 개장 전에 나오고 있는 증권사 리포트 살펴봤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