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은 '심장의 적'..."하루 2티스푼만 먹어도 심장 손상"

입력 2017-08-03 14: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사진=나트륨)



나트륨을 매일 3.73g(약 2티스푼)만 섭취해도 심장이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장학회(AHA)는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2.3g 이하로 제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 내과 전문의 센틸 셀바라즈 박사는 나트륨을 하루 3.73g 이상 섭취하면 심장의 왼쪽 윗부분과 아랫부분인 좌심방과 좌심실이 비대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2천996명(평균연령 49세, 54%는 고혈압)을 대상으로 소변 검사를 통해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고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구조와 기능을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셀바라즈 박사는 밝혔다.

나트륨 하루 섭취량이 3.73g 이상인 사람은 좌심방과 좌심실 비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좌심방과 좌심실 비대는 심방과 심실의 벽이 두꺼워진 상태로 이 때문에 심장근육이 탄력을 잃어 혈액의 송출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들은 또 좌심실 유입 혈류 속도(e` velocity) 감소 등 좌심실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온몸을 돌아 폐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산소를 공급받은 혈액은 좌심방을 거쳐 좌심실에서 다시 온몸으로 펌프질해 내보내 진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