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을 앞두고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었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앞서 공개된 ‘살인자의 기억법’ 예고편은 현실과 망상 사이 혼란스러운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한 설경구,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남길, 아빠를 의심해야 할 수 밖에 없는 복잡한 심경을 그려낸 김설현,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긴장감을 부여한 오달수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지난 2013년 김영하 작가가 집필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소설에 대한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영화화에 대한 소설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상영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ecli**** 아 진짜 기대된다... 이거 원작 소설이 진짜 대박임.” “gora**** 예고만 봤는데 존잼예상 근데 겁이많아서 친구랑보러가야겟다..ㅎㅎ” “jinj**** 제목이 끔찍해서 고개를 돌렸던 소설인데 김영하 작가님이라서 믿고 읽었던 소설.영화는 어떻게 각색을 했을까 궁금하네요^^” “napa**** 이거 책이 너무 재밌어서 영화가 그 긴장감을 담을 수 있을지 걱정도되고 기대도 되네요!” “yw91**** 원작소설도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원작만큼이나 재밌는 영화가 나왔을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근데 개봉하려면 한달이나 남았어ㅠㅜㅜㅠ” “dofy**** 소설을 두번 읽은 독자로서 영화의 완결성 보다 미완의 여백을 얼만큼 잘 남기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식스센스처럼 처음부터 다시 영화를 되새기게 하는 연출력을 기대해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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