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뮤직비디오 본편과 다른 결말의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엔플라잉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더 리얼 : 엔플라잉(THE REAL : N.Flying)’의 타이틀 곡 ‘진짜가 나타났다’ 뮤직비디오 에필로그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에필로그에서는 본편과는 또 다른 신선한 결말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 뮤직비디오에서 인어로 장문복이 등장하며 끝난 것과는 달리, 엔플라잉이 인어를 찾기 위해 망망대해를 누볐던 모든 스토리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속 세상임을 알아차리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특히 영상에 ‘주의:아이돌 뮤비입니다.’ ‘설현 뺨치는 인어등장’ ‘어서와 FNC는 처음이지?’ ‘실화냐..’ 등 위트 넘치는 자막이 깔리며 유쾌한 엔플라잉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엔플라잉의 신곡 ‘진짜가 나타났다’는 펑키한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경쾌한 곡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엔플라잉의 활기찬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2일 ‘더 리얼 : 엔플라잉’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진짜가 나타났다’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했으며, 기존 앨범 커버 대신 엔플라잉이 직접 그린 커버가 담긴 ‘가짜 앨범’ 발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쾌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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