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6개 구단 선수들은 13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열린 WKBL 3대3 토너먼트 트리플 잼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김소담, 노현지, 구슬, 진안이 출전한 구리 KDB생명은 예선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KDB생명은 결승에서 만난 용인 삼성생명에 승리해 우승을 거뒀다.
3대3 농구는 최근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대3 농구 홍보를 위해 비시즌 기간 이벤트 경기를 열었다.
이날 현장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3대3 농구의 묘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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