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당한 권리" vs "오히려 손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논란

입력 2017-08-14 15:57   수정 2017-08-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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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전략 시뮬레이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블리자드 측이 PC방에 별도요금제를 적용한다는 입장을 내걸면서 PC방 점주들의 반발을 산 것.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갑질 논란을 접한 유저들간의 의견 차도 크다.

먼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별도 요금제와 관련해 블리자드 측의 요구가 합당하다는 의견이다. 네티즌들은 "블리자드가 리마스터 그냥 놀면서 만든줄아나? 합당한 권리야. sseh****", "그럼 스타 안쓰면되지 배틀그라운드도 높은 요구사양 때문에 스팀 아이디 빌려주는데도 몇 군데 안되고 사양 충족 하는 곳도 없다. 배틀그라운드 하러온 손님 포기한 피시방처럼 그러면 되는거지 무슨 갑질 논란이야. qorg****", "이게 무슨 갑질? 하기 싫으면 하지말던가 namk****"라는 등의 의견이다.

반면 PC방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조건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블리자드가 예전같은 블리자드가 아님 chan****", "어차피 잠깐 반짝하고 말 게임에 굳이 유료 과금 할 필요가 jinn****", "철지난 게임. 뭐 겉만 번지르르 해지지 번뜩했다. 예전 그대로 그들만의 플레이가 될 것을 hys3****", "나도 피씨방 사장들 싫어 하지만 댓글들이 좀 답답해서 글 씁니다. 저 과금제는 우리 소비자에게 안 좋으면 안 좋았지 결코 좋은 게 아닙니다. htg8****"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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