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당시 벌어졌던 테러 영상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N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펼쳐지던 중 폭발음이 발생해 경찰 및 폭발물 해체반이 출동했다.
NBC는 "이 폭발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역시 "20~30명의 사람들이 쓰러져있었으며 부상자도 수백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SNS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에 갔던 관중들의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 다수의 네티즌은 "공연 후 집으로 가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며 당시 아수라장이던 현장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
사진=SBS뉴스캡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