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기원, 반성 없는 막말·비하 역풍

입력 2017-08-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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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기원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이 16~17일 이틀 간 위안부 소녀상을 두고 "부끄러운 과거", "창피한 일을 되새김질 하는 것"이라는 등의 막말 표현으로 논란에 올라 당 차원의 제명 조치까지 당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신 총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른정당 이기원 막말 논란, 하루 아침에 바른정당이 강간 대자보당 꼴이고 이혜훈 당대표 얼굴 화끈거리게 만든 꼴"이라며 "바른정당 아니라 탈선정당 꼴이고 소녀상 성희롱 꼴이다. 바른정당의 속살 들통 난 꼴이고 중앙당은 헛발질 꼴이고 지방당은 막말질 꼴"이라고 맹비난했다.

바른정당 이기원 위원 막말 물의에 네티즌들은 "이기원씨 당신 딸이나 와이프 손녀가 그런일을 당하면 세계화에 공헌할지 모르나 당신을 둘러싼 국민들에 대한 모욕은 단순히 당신 엉덩이 붙이고 있던 자리에서 제명만으로 끝날것 같진 않군요. toda****", "이기원이 기억하마... fish****", "강간 당했다고 숨어야 되냐? 이런 **가 피해자 두 번 죽임. 이름 세글자 기억한다. boon****", "이름 잊지 않겠다. dbtk****", "조갯집이랑 의원을 같이 홍보하니 그 수준을 알겠소 pmg8****", "우리가 죄를 졌는가?우리가 부끄러운 짓을 했나? 당신은 당신딸이나 아내가 강간 당했다면 욕하고 숨기겠는가? to****", "내가 왜 이걸 다 읽어봤을까 후회하며... si*****"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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