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까도 까도 끝없는 검은 돈의 연결고리를 쫓는 김어준 제작X주진우 주연의 MB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이 9월 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드디어 공개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 못하는 그분의 ‘검은 돈’을 쫓는, 자타공인 MB 전문기자 주진우의 필사의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이 넘치는 박진감과 스케일감을 뿜어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저수지 게임>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기획/제작하고, <더 플랜>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주목받은 최진성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극영화 이상의 긴박감과 밀도 있는 구성은 전작을 뛰어넘어 독보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후문. BBK 주가조작사건, MB 내곡동 사저 비리 보도를 통해 자칭 타칭 MB 전문가로 알려진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추적한 검은 돈의 연결고리를 통해 MB 비자금의 실체에 다가가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저수지 게임> 메인 예고편은 “돈이 사라졌잖아요”라는 주진우 기자의 서늘한 일성을 시작으로, 검은 돈 줄기를 쫓고 쫓아 당도한 거대한 저수지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파란을 예고한다. ‘노스욕’, ‘그랜드 케이만’, ‘농협’ 등 예고편에 거론되는 실명 또한, “이거 실화냐?”라는 질문이 터져나올 만큼 MB 비자금에 대한 대중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영상 중반 “정말 그렇게 죽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 이제 손 떼죠”라는 ‘딥쓰로트’의 위협적인 충고에 주진우 기자는 “아니요, 전 할 거예요”라며 확고하게 맞선다. 이는 오직 한 사람, 그분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그의 필사의 집념과 신념을 드러내며, 대중의 마음까지 훔친다.
예고편을 통해 압도적인 박진감과 스케일감을 선사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은 9월 7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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