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트럼프 대통령 세재 개혁안 추진...증시 호재 영향

입력 2017-08-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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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30 ▲0.14% 21813.67

    나스닥 ▼0.09 6265.64

    S&P500 ▲0.17% 2443.05


    네, 글로벌 시황센터입니다.

    지난 금요일 마감한 뉴욕 3대 증시, 나스닥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잭슨홀 회의에서 옐런 의장과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된 어떠한 발언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세제 개혁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세한 지수 확인해 보시면요,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0.14% 상승해 21813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나스닥 지수 살펴 보시면요. 0.09% 빠져 6265선에서 종가 형성했고,

    S&P 500 지수는 0.17% 상승해 244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보잉과 인텔이 각각 1.2% 하락해 다우 상승폭을 제한했고요, 트위터는 1.4% 빠졌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12% 374.07

    독일 DAX30 ▼0.11% 12167.94

    프랑스 CAC40 ▼0.17% 5104.33


    다음, 유럽 증시 마감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옐런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해 어떠한 방향성도 제시하지 않으면서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전일 대비 0.1% 빠져 374.07에 거래 마쳤습니다. 서비스주와 통신주가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전일 대비 0.11% 하락해 12167.94에 거래 마쳤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17% 빠져 5104.33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유로화는 2년반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이나 테이퍼링에 관한 어떠한 단서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달러는 약세를, 유로는 강세 보였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1.84% 3331.66

    중국 선전종합 ▲1.04% 1910.13

    일본닛케이225 ▲0.51% 19452.61


    마지막으로 아시아 증시 마감까지 살펴드리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먼저 3300선 돌파에 성공한 중국부터 확인해 보시면요, 상해 종합지수 많이 올랐습니다.

    전날 대비 1.84% 오르며3331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대형 국영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한건데요,

    작년 1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33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어서 일본 확인해보겠습니다. 소폭 상승했네요, 닛케이지수, 전일 종가 기준 0.51% 오른 19452선에서 장 마쳤습니다.

    강보합권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이었는데요.

    전 거래일 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 최저치까지 밀리자 그 동안 저평가 종목으로 꼽혀온 자동차주 등을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다만 잭슨홀 회의 관망세가 깃들며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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