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철수”...홍준표 신동욱, 어떤 말 했나 봤더니

입력 2017-08-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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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안철수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국민의당 새 수장으로 안철수 대표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선출, 내년 서울시장 출마 확정된 꼴이고 서울시장 낙마 예정된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악은 피한 꼴이지만 신악 선택한 꼴이고 안철수 대표 꼴이나 홍준표 대표 꼴이나 지난 대선 재방송 꼴이다. 최악은 막은 꼴이지만 차악은 피하지 못한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신임 안 대표가 당을 부디 잘 추슬러서 수도권에서 모든 후보를 내주시면 저희 선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희당(한국당)으로서는 불리한 구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홍준표 대표는 "저는 사실 국민의당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런데 회생했다"며 `안철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는 2만9095표(51.09%)를 얻어 당대표에 선출됐다.
사진=신동욱 총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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