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MB 정조준? BBK 사건 단서 공개

입력 2017-09-14 17:29  

박영선 의원, 박상기 장관에 "BBK 사건 전면 재수사" 촉구
BBK 사건 `가짜 편지` 관련 문자 공개… "檢 발표는 모두 거짓"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4일 BBK 의혹 관련 제보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BBK 사건은 (현재도) 진행 중으로, 검찰이 스스로 수사를 잘못했다고 사죄하고 전면적인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어 BBK 사건의 `가짜 편지`와 관련한 새로운 단서라며 자신에게 온 문자를 공개했다.
이어 박영선 의원은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사죄하겠다. 두 개의 카드가 남아있다. 지금 쓸 때는 아니다. 가짜 편지의 검찰청 발표는 박모 검사의 말 빼고는 모두 거짓이다`라는 문자 메시지가 왔다"며 "문자의 발신인 등 자료를 제공해 드릴 테니 새로운 수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BBK 가짜편지`는 2007년 17대 대선을 앞두고 의혹의 당사자인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게 타격을 주려고 당시 여권과의 교감 아래 입국했다는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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