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습니다.
KAI는 오늘(10일) 임시이사회와 25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김 전 총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김 전 총장은 경남 진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78년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감사원 감사관, 국가전략사업평가단 단장,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맡았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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