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의 이서원이 능숙한 침술 뒤에 숨겨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이서원은 훌륭한 외모와 능력을 겸비한 한의사 ‘김재걸’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하는 중.
실제 이서원은 방송 전 한 인터뷰에서 “한의학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다. 실제 한의사 선생님을 만나뵙고 여러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한의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고 있다”고 밝힌 바, 이러한 그의 노력은 극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혈점을 잡는 자세는 물론, 각종 침 기구와 침술 방법을 익힌 듯 자연스레 표현하고 있는 것.
11일 방송에서 역시 이서원은 능숙한 자세로 인체 모형에 침을 놓는 모습을 선보이며, 진짜 한의사의 모습을 연상케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서원은 까칠함과 시크함 뒤에 가려진 따뜻함으로 인물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병원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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