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열풍에 세계요리까지 인기…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쿡플' 눈길

입력 2017-10-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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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맥주 수입액은 1억4392만 달러(약 1637억9535만원)로 수입 주류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맥주는 국내 맥주와 다름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만큼 가격이 저렴해지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맥주를 고를 수 있다는 이유로 그야말로 세계맥주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맥주 안주 또한 치킨, 오징어 등으로 대표되던 과거와 달리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다. 세계맥주 유행에 따라 안주 또한 세계요리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났고 일식, 중식, 서양 요리를 먹을 때 맥주를 곁들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갖가지 세계맥주와 함께 다채로운 세계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세계맥주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쿡플` 또한 맥주, 세계요리 열풍과 함께 떠오른 브랜드 중 하나다. 또한 쿡플은 인건비가 부담이라는 기존 술집 창업의 단점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안주 메뉴를 구성해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좋다.

쿡플은 3~4인이 골뱅이소면, 치즈불닭 같은 퓨전 한식과 더불어 일본, 이탈리아 등의 다양한 세계요리를 즐길 수 있는 75cm의 대형 술안주 요리인 쿠시롱치, 일본 정통 튀김 꼬치 요리를 한국에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쿠시카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하반기 신메뉴로 치즈불족발, 닭발튀김, 어니언치킨, 쓰리콤보, 코코넛칠리치킨, 모듬튀김, 불발발세트 등 다양한 퓨전 메뉴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향후 한국세트, 중국세트, 일본세트, 프랑스세트, 벨기에세트 등으로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세계요리 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양한 안주 메뉴 또한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차별화된 소스와 식자재를 본사에서 당일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어 원팩 패키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청년창업이나 주부창업, 부부창업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쉬운 창업이 가능하다.

쿡플 창업 컨설턴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또한 기존 술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모던한 까페 느낌으로 꾸며 좋은 분위기에서 맥주와 세계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본사의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과 가맹점에 대한 철저한 지원을 제공하며 10월 한달 동안은 창업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돼 전화 상담 또는 대면 상담 시 자세한 창업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쿡플은 현재 전국 파트너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현재 서울 강남, 서울 강북을 비롯해 김포, 시흥, 일산, 여주, 안성, 수원, 동탄, 용인, 오산, 아산, 홍성, 보령, 부여, 논산, 계룡, 금산, 예천, 구미, 칠곡, 김천, 김해, 양산, 고성, 해남, 강진, 장흥, 보성, 진도, 함평, 무안, 동탄, 인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전주, 세종시, 제주시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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