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창올림픽 관심 기대이하‥전방위 홍보 추진해라"

권영훈 기자

입력 2017-10-24 11:36   수정 2017-10-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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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개막 108일을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지난 9월 있었던 IOC, IPC 총회는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여전히 국민적 관심과 티켓 판매는 30% 수준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림픽은 스포츠 행사를 넘어 전 국민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되어야 한다"며 "문체부 중심 범 부처 차원에서 조직위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홍보할 필요가 있다. 신문 방송 온라인 옥외 등 모든 매체 활용한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특히 젊은 층 참여위해 온라인 홍보 강화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각 부처도 부처별 정책고객에게 맞춤형 홍보 진행하고, 주요행사를 평창 홍보 계기로 활용하는 등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에 힘모아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지금 국무총리께서 올림픽의 상징일 성화 체화를 위해 그리스를 방문 중"이라며 "성화는 앞으로 일주일간 그리스에서 봉송한 후 대회 100일 전 11월1일 한국에 도착하여 백하루동안 7500명 주자가 전국을 누비며 국민과 함께할 계획. 성화 봉송을 평창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불러 일으키고 붐조성 대한 확실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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