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기억에 남는 경험 될 것 같다”

입력 2017-11-01 10:49   수정 2017-11-01 11:25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늘(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면서 ‘피겨퀸’ 김연아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달 24일 성화 인수단 자격으로 그리스를 찾았다. 당시 김연아는 “그리스란 나라도 처음이고 올림픽 행사를 그리스에서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안전램프에 담겨 항공편으로 옮겨졌다. 이날 한국으로 도착한 안전램프는 김연아의 손에 들려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는 임시로 마련된 성화대에 옮겨졌고, 성화봉송이 시작될 인천대교로 이동될 예정이다. 첫 봉송 주자는 ‘포스트 김연아’ 유영이 맡아 첫 스타트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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