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피겨퀸` 김연아가 올림픽 유치를 위한 PT에 나선 모습이 재조명 된다.
앞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했던 강원도 평창은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IOC위원들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브리핑`을 실시했다.
당시 행사에는 김연아가 참석해 유창한 영어PT와 당당한 언변으로 좌중을 사로잡았고, 이는 곧 IOC위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김연아는 "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선수육성 프로그램인 `드라이브 더 드림`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아 성장했다. 평창 2018은 아시아 전역 청소년들의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염원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연아의 이 PT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으로 이어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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