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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INA 뉴스] 베트남, 수출액 20% '급증'…삼성 등 외국기업 역할 '증대'

입력 2017-11-07 20:06   수정 2017-11-10 18:35


베트남의 올해 1월부터 9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났습니다.
동시에 수출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현지의 외국 기업들에 의존하는 비중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베트남의 수출액은 1천543억 달러(우리돈 약 172조 6천억 원)를 기록했고, 수입액은 1천540억 달러(우리돈 약 172조 2천억 원)를 기록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0.0%, 22.7% 증가했습니다.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 기업들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지난해 70.2%에서 올해 1~9월 70.7%로 높아졌습니다.
올해 베트남의 1위 수출 품목은 전화기 관련 부품으로, 베트남에서 휴대전화와 가전, 디스플레이 공장 등을 운영하는 삼성이 9월까지 380억 달러(우리돈 42조 5천억 원)의 수출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6.7%를 달성하고 내년에도 이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베트남 경제의 대외 의존이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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