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피카부 (Peek-A-Boo)`로 2017년 연말 가요계를 지배할 레드벨벳(Red Velvet)이 멤버 조이의 티저를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레드벨벳은 10일 0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멤버 조이의 매력적인 티저 이미지와 새 앨범 수록곡 ‘두 번째 데이트 (My Second Date)’의 음원이 삽입된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오전 10시에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 오픈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더불어 수록곡 ‘두 번째 데이트 (My Second Date)’는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두 번째 데이트를 앞둔 여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 사랑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모습을 담아내 레드벨벳의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레드벨벳은 새 앨범 공개에 앞서 오는 16일 오후 10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눕방을 생방송,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 앨범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며,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눕방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더욱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도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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