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슈퍼부트 앤씨아, 독보적 가창력으로 재조명

입력 2017-11-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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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앤씨아가 지난 11일 방송된 KBS `더 유닛‘ 1차 예선에서 슈퍼부트를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부트는 심사위원 15%당 1부트가 주어져, 관객의 90% 이상이 투표한 것을 의미하며, 슈퍼부트를 받은 참가자는 멘토들의 평가 없이 1차 관문을 통과하는 것으로, 총 500여명의 출연자 중 여자 참가자 중에서는 앤씨아를 포함하여 스피카 양지원, 멜로디데이 단 3팀만이 슈퍼부트를 받았다.

앤씨아는 이날 예선에서 김나영의 ‘꺼내본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관중들과 멘토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작은 체구와 달리 무대를 가득 채우는 성량과 매력적인 보컬로 관객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받으며 슈퍼부트를 달성, 여성 보컬 참가자로는 유일한 슈퍼부트를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앤씨아는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는 앤씨아 보여드릴테니까 끝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앤씨아는 지난해 10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파워보컬리스트 대선배 리아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앤씨아가 슈퍼부트로 1차 예선을 통과한 직후부터 귀여운 외모에 가려져 있던 앤씨아의 가창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불어 데뷔곡 ‘교생샘’부터 바로 직전 활동곡인 ‘읽어주세요’까지 앤씨아의 지난 앨범들에 대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송이 거듭될수록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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