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일지구 첫 민간 분양 아파트, 3개 블록 2603가구 규모로 들어서
- 하남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4개 업체 컨소시엄 아파트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감일지구가 본격적인 개발과 주택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하남 감일지구는 보금자리 주택사업으로 조성된 택지지구로 총 12,907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 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마천재정비지구를 잇는 신 주거벨트로 주목 받으면서, 하남 감일지구의 가치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이상 서울지역에서는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택지지구인 감일지구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서울과 맞닿아 있어 강남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택지지구다. 이런 장점 탓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공공분양으로 첫 선을 보였던 `하남감일 스윗시티`는 평균 경쟁률 14.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하남 감일지구 개발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첫 민간분양물량이 나온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하남 포웰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하남 감일지구 최초의 민간분양 아파트로 `하남 포웰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30층, 총 24개동, 260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3개 블록에 걸쳐 2603가구 규모로 들어섬에도 단일 브랜드인 포웰시티를 사용한다.
하남 감일 포웰시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 건설사의 합작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답게 뛰어난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남 감일지구는 송파구청까지 직선거리로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강남생활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대단지로 조성되다 보니 교육환경도 좋다. C2, C3 블록 사이에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여서 안전한 통학환경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캐슬렉스GC 골프장이 위치해있어 녹지 경관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포웰시티가 위치한 하남감일지구 인근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개통예정), 송파-양평고속도로(2023년 개통예정), 감일-초이 광역도로(2018년 개통예정) 등 도로교통망을 갖추게 되면 하남 포웰시티는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남 포웰시티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인근지역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임에도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