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또' 구설수...."연예인 적폐" 등극하나

입력 2017-11-17 09:04  

`슈주` 강인, `여친 폭행` 신고로 새벽에 경찰출동 소동
강인 논란...피해자가 처벌 원하지 않아 입건하지 않고 격리 후 훈방
강인, `여친 폭행` 신고로 경찰 출동..누리꾼 "자숙 기간인데"



강인은 왜 이러는걸까.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한때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강인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뜨겁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정식 입건은 하지 않고 피해자와 격리한 뒤 강인을 훈방 조치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는 “강인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강인은 앞서 2009년과 지난해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이날 새벽 술집에서 폭행 잡음을 일으켰다는 보도를 접한 뒤 “사람은 변하지 않는 법” “이런 인물이 아이돌이라고 공인 행세를 하고 다니니 원” “팀에서 빠지길 바라” “연예인 적폐” 등의 반응이다.

강인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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